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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5.07.23일자 동아일보 기고> 인천K리그 최다 관중동원 시민체육으로 연결하려면
작성자 관리자

올 시즌 프로축구 전기리그에서 무패행진을 거듭하다가 2위를 차지 한 인천 연고 구단인 유나이티드의 인기가 뜨겁다.
실제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9일 발표한 ‘삼성 하우젠 K-리그 2005 전기리그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고 의 인기구단은 유나이티드로 나타났다. 전기리그 8차례의 홈경기에서 관중 21만2513명을 동원해 13개 구단 중 최다인 경기 당 평균 중 2만6564명을 기록한 것.
걸출한 스타플레이가 없는데도 관중이 모든 프로구단에 앞섰다니 반가운 일이다. 인천에 불고 있는 축구 붐을 계속 이어가려면 무엇보다 시민들이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야 한다.
그러나 시민들이 직접 공을 차며 마음껏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인천시축구연합회에 등록된 축구클럽(동호회)은 140여개로 회원수가 1만여명이 넘지만 운동장은 공공체육시설 3곳, 학교체육시설 15곳, 직장체육시설 2곳 등에 불과하다. 이 시설도 사용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니다. 현재 인천에서 축구동호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운동장 가운데 정규 경기를 할 수 있는 곳은 동구구민운동장과 남동공단운동장 등 단 두 곳뿐이다. 그 외의 경기장은 모두 규격 미달로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 과거 초중고교 운동장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했지만 정부가 공공시설의 사용에 관한 규정을 제정한 뒤 시간당 3만∼4만원이나 하루 사용료 20여만 원을 내야 축구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축구 붐을 이어가려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지역 축구동호인들이 마음껏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운동장 확충에 나서야 한다. 운동장 신축이 최선이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공공시설과 학교의 운동장을 적극 개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은 어떨까. 군부대나 기업체운동장을 무료로 사용하게 한다면 더욱 좋은 일이다.
이와 함께 생활축구인의 저변을 늘리기 위해서는 각 구·군별로 주최하고 있는 생활축구대회를 ‘인천지역클럽대항’으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소년축구단과 현재 하나뿐인 여성축구단이 더욱 늘어나도록 지자체가 재정적 지원을 해 준다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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