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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일요브리핑
제목 [14.02.23] 기자간담회
작성자 윤상현의원실입니다

새누리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논의 물꼬 기대"


새누리당은 23일 민주당이 정치혁신 차원에서 상향식 후보 선출제를 확대키로 한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오늘 상향식 공천과 공천비리 근절을 위한 조치를 밝혔는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상향식 공천은 우리가 먼저 제안했고, 당헌·당규를 개정해 오는 25일 당 전국위원회의 의결절차를 밟는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특히 "원래 우리 당은 오픈프라이머리(개방형 국민경선제)를 하자는 입장"이라면서 "김 대표가 상향식 공천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으니 이것이 앞으로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을 위한 논의의 물꼬를 트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새누리당이 중앙당 차원의 전략공천을 배제하고 경선 등 상향식 공천을 통해 후보를 확정키로 한데 이어 민주당도 경선 확대를 제시함에 따라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논의에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한편 윤 수석은 "2월 입법과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민주당은 성숙한 협의 태도를 보여달라"면서 2월에 처리해야 할 주요 법안으로 기초연금법, 서비스산업발전법, 관관진흥법, 분양가 상한제 폐지 또는 조정을 포함한 경제활성화법, 북한인권법, 사이버테러방지법, 통신비밀보호법 등을 꼽았다. 

與 "간첩사건 문서위조 아냐…中 방첩 측면도 봐야"


새누리당은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과 관련한 증거 조작 논란에 대한 민주당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 연석회의 개최 요구와 관련, "정치권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치인들의 무모한 선정주의 때문에 대한 국익이 훼손되고 있다. (증거의) 진위 여부에 대해 재판부가 당연히 판단을 내릴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특히 이번 논란을 중국 당국의 '방첩 사건'으로 규정 짓고, 관련 문서가 위조라고 밝힌 주한 중국대사관의 공문에 의혹을 제기했다.

윤 수석은 "이 사건은 중국 공안당국의 방첩사건"이라며 "중국에서는 지방정부 하급 관리가 다른 나라에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를 간첩으로 본다. 그런 큰 차원에서 봐야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윤 수석은 "지난해 11월 화룽시 공안국을 통해 피고인 유우성씨의 출입경 기록이 맞다고 외교부가 받아 검찰에 제출된 확인서도 주한 중국대사관은 위조라고 한다"며 "출입경 기록과 삼합변방검찰참(출입국관리소)에서 밝혀 민변에서 제출한 자료까지도 위조라고 하는 주한 중국대사관의 의도가 무엇인지 꿰뚫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수석은 "한중의 외교 관계 문제와 중국 공안 당국의 방첩 문제가 겹쳐있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그것이 국익을 보호하는 길"이라며 "(관련 증거는) 위조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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